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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테일러 연방하원의원, 불륜으로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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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을 위해 이번 프라이머리에 나온 공화당의 반 테일러 연방 하원의원이 결선 투표까지 진출했지만, 어제 후보 사퇴를 밝혔습니다. 특히 사퇴이유가 한 여성과의 불륜으로 밝혀져 지역 사회에 충격을 줬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플레이노를 포함하고 있는 연방 하원 제3지역구를 대표하는 공화당의 반 테일러 연방 하원의원이 어제(2일) 후보 사퇴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프라이머리에서 49%의 득표율을 얻었고, 27%를 얻은 전 콜린 카운티 판사 키이스 셀프(Keith Self) 후보와 오는 5월 24일 예정된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어제 선거 캠페인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일년 전 자신이 불륜이라는 심각한 실수를 저질러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깊은 상처와 고통을 안겼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자신의 무분별한 행동에 고통을 받은 아내와 세 딸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테일러 연방 하원의원의 불륜 사실은 보수적 언론인 Breitbart News에 의해 보도됐습니다. 이 매체는 테일러 의원의 불륜상대가 플레이노의 타니아 조야(Tania Joya)라는 여성으로 테일러 의원이 불륜 관계를 발설하지 말라는 조건으로 5000달러를 줬다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조야가 제시한 셀폰 스크린 샷 증거와 그의 은행 계좌에 5000달러가 입금된 은행 기록 증거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조야는 예전 이슬람 원리주의(ISIS)의 무장 투쟁운동을 지지하는 지하디스트로 활동한 IS의 한 사령관과 결혼한 적이 있어 ISIS의 신부로 언론에서 언급됐습니다. 때문에 주 상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던 테일러 연방 하원의원의 불륜 상대가 조야임이 밝혀지면서 지역 사회는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또한 지난 2018년 중간선거에서 연방 하원의원으로 선출된 테일러 의원은 작년 연방 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찬성표를 던진 것에 대해서도 경쟁 후보들로부터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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