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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국정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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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제(1일) 밤 취임 후 첫 국정연설에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대가를 치르도록 하고 미국 경제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은 우크라이나로 굴러들어 갈 수 있고, 세계를 가볍게 물리칠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서 "대신 그는 상상도 못한 힘의 벽,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만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부터 모든 우크라이나인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대담무쌍과 용기, 결단력은 전 세계에 영감을 줬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와 인프라에서는 중산층 성장의 중요성을 언급했고, 세계 13위로 주저앉은 미국의 인프라를 바로잡아야 한다며 인프라 법안 통과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또한 바이든 대통령은 팬데믹 대응에 대해선 코로나 19 중증 환자가 작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새로운 시점에 도달했다며 코로나19를 이유로 더 이상 우리 삶을 통제할 필요가 없고 말했습니다.
그외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선 임금을 내리는 것이 아닌 처방약, 보육비용, 에너지 비용 등의 실생활 비용을 낮추고, 기업 법인세 인상 등을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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