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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영리단체 협업체 고위 관계자, 회사 돈 횡령으로 유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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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 마운드 소재 기업의 전 중역이 130만달러가 넘는 회사 돈을 횡령해 유죄를 언도받았습니다. 해당 여성은 회사돈을 소액으로 훔치다가 점점 액수가 커졌으며 몇 년간 횡령을 지속해 자신의 주택 개보수와 애완견 데이케어 비용, 가족 여행 등으로 사용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 비영리단체들과 협업하는 플라워 마운드(Flower Mound) 소재 기업의 전 고위 관계자가 회사 기금 130만여달러를 횡령한 혐의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올해 1월 타마라 월리스(Tamara Wallace)라는 여성이 중범죄에 해당하는 절도 혐의로 체포된 뒤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Donate 2 Impact라는 회사의 최고운영책임자(COO)로 활동한 월리스가 회사 돈을 훔쳐 휴가비와 디자이너 가방 주택 개보수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 검찰청과 해당 회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월리스가 소액의 현금과 수표 그리고 회사 신용카드를 매달 한도액 가까이 사용하는 등 다양한 수법으로 횡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덴튼 카운티 검찰의 제이미 벡(Jamie Beck) 관계자는 월리스가 직원 급여도 횡령했고 스스로 보너스를 챙기고 아들 둘을 해당 회사에 취업시켜 정해진 수준 이상의 과도한 권한을 부여하기도 했으며 해당 자녀들도 보너스를 챙겨 갔다고 밝혔습니다. 월리스는 회사 돈을 주택 개보수와 의료 목적의 스파 치료 애완견 데이케어 비용, 명품 가방 구매 및 크루즈 여행 경비에도 남용했습니다.
월리스는 작년(2021년)에 중범죄인 횡령 혐의로 체포됐고 지난 달에 50만달러를 선반환 한다는 조건으로 합의한 형량 협상의 결과 유죄를 인정했습니다. 해당 여성은 또 Donate2Impact에 매년 약 8만 6000달러씩 반환해야 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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