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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표금지 하루전' 李-尹 0.1∼5.7%p, 초박빙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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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0대 대선의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일부터 투표 마감 시점인 9일 오후 7시30분까지는 선거와 관련한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일절 금지됩니다. 막바지 표심 흐름을 감지할 수
없는 이른바 '블랙아웃' 기간입니다.
역대 대선에서는 이 시점에서의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결과로 이어졌기 때문에 대강의 우열과 판세 정도는 짐작이 가능했습니다.
한국갤럽의 13~19대 대선 여론조사 추이를 보면 투표일 10일 전쯤에 치러진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린 후보는 모두 당선증을 거머쥐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 어려운 오차범위 내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어 예년과 달리 예측이 어렵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2일 공표된 여론 조사를 보면 그야말로 살얼음입니다. 리얼미터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1천7명을 상대로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는 46.3%, 이 후보는 43.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에이스리서치가 지난달 27∼28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상대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도 오차 범위내로 윤 후보 44.6%, 이 후보 43.7%로 집계됐습니다.
이에 후보 단일화라는 대형 변수도 아직 남아 있고 소셜미디어(SNS) 등 실시간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는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을 더욱더 '오리무중 판세'로 만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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