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주우크라이나 한국대사관, 수도 키이우서 철수 “군사적 위협 고조”
페이지 정보
본문
러시아의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상황이 악화되면서, 키이우에 있던 대한민국 대사관이 업무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2일 키이우에서 근무해왔던 김형태 주우크라이나 대사를 포함해 잔류하던 대사관 직원 전원이 키이우에서 다른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키이우에서 탈출 의사를 밝힌 교민 6명도 이들과 함께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부는 키이우 시내 군사적 위협 상황이 고조되면서, 대사관이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고 공관원들의 안전을 보장하기가 어려워져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비자 발급 등 현지 대사관 업무는 잠정 중단됩니다. 이에 긴급히 비자 발급이 필요하면 폴란드와 루마니아, 헝가리, 슬로바키아 등 인근 국가 대사관에 문의해달라고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은 공지했습니다.
외교부는 르비우 임시사무소와 체르니브찌 임시사무소가 우크라이나 교민 지원 업무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