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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프라이머리 종료, 우편 투표 거부율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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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됐던 새 선거법 SB1(세네트 빌 원)이 첫 적용된 텍사스 프라이머리가 어제(1일) 치러졌습니다. 선거 관리 당국자들 보고에 따르면 어제 거부된 우편 투표지가 수천 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논란이 됐던 새 선거법 SB1(세네트 빌 원)이 첫 적용된 텍사스 프라이머리가 어제 막을 내렸습니다. 선거법 SB1은 유권자들의 우편 투표 신청시 신원 확인을 강화한 것입니다. 이에 우편 투표 유권자들은 텍사스 ID 번호나 운전면허번호 또는 사회보장번호의 마지막 네 자리를 제시하고, 유권자 등록 정보와 일치해야 투표가 가능합니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선거 관리국의 브루스 셔벗(Bruce Sherbet) 국장은 새 규정들로 인해 투표 현장에 혼란이 일었다고 전했습니다. 트래비스 카운티(Travis County)에선 우편 투표지의 약 12%가 거부됐고 해리스 카운티(Harris County)에선 29%가 거부됐으며 콜린 카운티에선 14%의 거부율이 보고됐습니다.
셔벗 국장은 처음엔 25%까지 올라갔던 콜린 카운티의 투표 거부율이 감소한 것이라고 밝히며 아직 처리해야 하는 거부된 우편 투표지들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선거에서 거부된 우편 투표지 수가 역대 선거들 중 가장 많았다며 제대로 작성되지 않은 이유로 거부 대상으로 분류된 투표지가 약 800장에 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우편 투표지가 거부되어 관련 고지를 받게 된 유권자는 6일 이내에 온라인으로 또는 거주 카운티 사무소나 투표소를 방문해 문제를 해결해야합니다.
존 스콧(John Scott) 텍사스 국무장관은 새 선거법과 관련해 유권자들을 교육하고 필요한 도구와 자원을 이용해 카운티 선거 관리원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히며 당국의 바람이자 열망은 모든 텍사스 유권자들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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