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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사당 난입 관련 첫 재판 열려...와일리 남성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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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발생한 워싱턴 D.C 연방 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과 관련해 첫 배심원 재판이 열립니다. 와일리(Wylie)의 한 남성이 이 재판의 첫 주자가 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작년 1월 6일 발생한 연방 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과 관련해 와일리 출신의 가이 레핏(Guy Reffitt)이라는 남성이 첫 배심원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레핏은 당시 총기 및 전투복 등으로 무장하고 연방 의사당으로 난입했으며, 의회 경찰관들을 위협하고, 이후 자녀들에게도 자신을 신고하지 못하도록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방 검찰은 레핏이 Texas Three Percenters로 알려진 민병대 단체의 일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판에선 레핏의 자녀들은 아버지의 반대편에 서서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연방 의사당 난입사건 당시 열 여덟 살이었던 레핏의 아들은 연방 수사국(FBI)에 아버지를 신고했습니다. 또한 당시 열 여섯 살이었던 레핏의 딸은 아버지가 자기편에 서거나 아니면 죽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위협한 사실을 증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핏은 자녀들에게 경찰에 신고하면 반역자라며, 반역자는 총살감이라고 위협했습니다.
한편 연방 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과 관련해 첫 번째로 열리는 레핏의 재판은 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에 대한 광범위한 견해를 공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첫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레핏의 유죄가 확정되면 연방 검찰과 다른 피고인들간의 형량 협상에 더 많은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연방의사당 난입 폭력 사건에 연루돼 기소된 사람들이 수백 명에 이르며 이들 중 약 90명이 올해 재판을 받을 예정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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