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우크라 "핵태세 강화 미친 짓"·러 "자위권 행사"…유엔서 격돌
페이지 정보
본문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어제, 유엔 무대에서도 정면충돌했습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이날 유엔 긴급특별총회에서 서방을 중심으로 다수 국가는 러시아를 비판하며 전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반면에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돈바스 지역 주민들에게 먼저 적대행위를 했으며, 러시아는 자위권을 행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어제 회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틀전 긴급특별총회 소집안을 의결함에 따라 개최됐습니다.
긴급특별총회는 상임이사국의 거부권 행사로 인한 안보리 기능 마비에 대처하기 위한 회의 방식으로 1950년 한국전쟁 이후 11번째로 열렸습니다.
한편 이번 특별총회에서 발언을 신청한 국가가 100개가 넘는다는 점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을 규탄하고 러시아의 즉각 철군을 요구하는 내용의 유엔 결의안은 오는 2일께 표결에 부쳐질 전망입니다.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국제 여론을 감안하면 결의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높지만, 안보리 결의와 달리 총회 결의는 법적 구속력이 없습니다.
다만 결의안에 찬성표를 던지는 국가 수는 국제사회에서 러시아가 얼마나 고립됐는지를 보여주는 척도로 받아들여질 전망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