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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즌 축소냐 정상 개막이냐…3월 1일 '끝장 협상'서 결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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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정상 개막 여부가 협상 최종일인 오늘 결정됩니다.
앞서 구단을 대표하는 MLB 사무국 관계자들과 선수노조는 플로리다주 주피터의 로저 딘 스타디움에서 만나 7일 연속 새 단체협약 개정 협상을 이어갔지만, 합의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양측은 동부시간 오늘 오전 10시에 만나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시간 제한 없는 끝장 협상이 될 참입니다.
새 단체 협약 개정 불발로 지난해 12월 2일 직장 폐쇄를 선택한 MLB 구단주들이 오는 4월 1일 2022시즌 정규리그 정상 개막을 위해 일방적으로 정한 선수노조와의 협상 최종일입니다.
MLB 구단주들은 3월 1일까지 새 단체협약을 도출하지 못하면 정규리그를 축소하겠다고 선수노조에 통첩했습니다. 경기 수가 줄면 선수들이 받는 연봉도 적어진다는 점을 파고든 전략입니다.
MLB는 구단의 부유세 기준을 올해부터 5년간 2억1천400만달러∼2억2천만달러로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선수노조는 이보다 높은 2억 4천 500만달러∼2억7천300만달러로 맞섰며 선수 영입에 더 많은 돈을 쓰도록 기준을 높이자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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