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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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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달라스(Dallas)에서 포트워스(Fort Worth)에 이르는 북텍사스 지역 곳곳에서 우크라이나 지지 시위들이 일어났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우크라이나 출신 이주민들이 조국 우크라이나에서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실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주전 우크라이나에 있었다는 야로슬라바 베가(Yaroslava Vega)라는 여성은 러시아 침공에 대해 미친 짓이라면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사실을 사람들이 믿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이주민인 베가는 절박한 상황에 놓인 친척들이 매우 힘든 결정을 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고 전했습니다.
나탈리아 헤이스(Nataliia Hays)라는 여성도 우크라이나 전쟁 상황의 실상을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5일, 달라스 다운타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위한 미국의 개입을 요구하는 수십 건의 시위가 열렸습니다.
안토니나 사드코브스카(Antonina Sadkovska)라는 여성은 “누구도 전쟁을 겪을 이유가 없다”면서 대화를 통해 외교적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플래이노(Plano)에서도 같은 취지의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우크라이나 국기로 장식한 차량들이 포트워스(Fort Worth)까지 행렬을 이루어 이동하는 시위도 열렸습니다.
라이마 두더(Rymma Dudar)라는 시민은 사람들의 생명이 파괴되고 있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인들은 도움을 바라고 있고 유럽과 서방 국가 그리고미국의 해결책을 기대하고 있다면서 어쩔 수 없는 일이라 여기지 말고 도울 수 있기를 바라고 모든 사람들이 이런 점을 알기를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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