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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및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 러시아산 보드카 불매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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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를 포함해 공화당 소속 주지사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하며 러시아산 보드카 불매 운동에 나섰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일간 뉴욕타임스(NYT)와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텍사스, 유타, 오하이오, 버지니아, 뉴햄프셔 주지사는 러시아산 보드카 판매를 금지했습니다.
그렉 애봇 주지사는 트위터를 통해 “텍사스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텍사스 레스토랑협회(TRA)와 텍사스 패키지 스토어협회(TPSA)에게 모든 텍사스 소매업체를 향해 러시아산 술 등 관련 상품을 자발적으로 진열대에서 치울 것을 요청했습니다.
텍사스 레스토랑 협회도 "우리는 러시아에서 수입하는 주류 제품에 대한 대안을 찾을 것"이라며 "대러시아 경제 제재를 지지하는 업체들을 도울 준비가 됐다"고 호응했습니다.
뉴욕 타임즈는 "러시아의 가장 눈에 띄는 수출품 중 하나였던 보드카가 우크라이나 침공 때문에 분노의 표적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보드카 불매 운동은 상징적인 의미만 있고 실효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미국에서 러시아산 보드카가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기 때문입니다.
미국 증류주 협회에 따르면2017년 기준 수입산 보드카에서 러시아 비중은 1%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를 향한 경제적 제재 조치는 큰 타격이 되고 있습니다.
현재 실시된 제재 조치들로 인해 러시아는 국제적으로 돈을 송금하고 지출하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작동하고 있는 제재 조치들의 영향으로 러시아가 향후 3개월 내에 경기 후퇴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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