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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청소년 성전환=아동학대? 비인간적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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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헐리웃 배우인 엘리엇 페이지가 텍사스 주지사의 "청소년 성전환 수술은 아동 학대"라는 발언에 대해 "비인간적이고 위험한 선언"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4일(목) E!NEWSE 등에 따르면, 헐리웃 배우 엘리엇 페이지는 최근 텍사스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이 아동과 청소년을 상대로 한 호르몬 요법 및 성전환 절차에 해당하는 행위를 아동 학대로 정의하고, 그렉 애봇 주지사가 "즉시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시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에 대해 공식 성명을 내고 항의했습니다.
엘리엇 페이지는 이 매체를 통해 공개한 성명서에서 "텍사스 주지사와 법무장관의 비인간적이고 위험한 선언에 소름이 돋았다며 트랜스 청소년들은 이를 인정하는 보살핌을 받을 자격이 있고, 두려움과 억압 없이 진실하고 진정한 자아로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카데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도 올랐던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 2020년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남성 성전환자가 된 것을 밝히며 "앞으로 엘렌 페이지가 아닌 엘리엇 페이지로 불러달라"고 선언한바 있습니다.
한편, 성소수자 권리 운동 단체인 ‘휴먼라이츠 캠페인’에 따르면, 작년 미국에서 소개된 트랜스젠더 차별 법안들은 기록적인 숫자에 달했습니다. 작년 4월 초 아칸소주는 최초로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의 성정체성에 근거한 약물 및 외과적 의료 행위를 금지했습니다. 이로 인해 성장기 신체 변화를 겪는 트랜스젠더 청소년은 더 큰 혼란을 겪을 수 있다는 반대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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