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얼음비 그치면서 도로 상태 나아져...당분간 운전은 주의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한파에 동반된 언 비가 그치면서 어제(24일) 오후부터 달라스(Dallas)의 도로 상태가 한결 나아졌습니다. 다만 오전까지는 길이 미끄러워 다수의 교통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어제 새백 새벽 2시경 포레스트 레인(forest Lane) 인근의 센트럴 익스프레스 웨이의 한 지선 도로에서 차량한 대가 나무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이 폭발하면서 불이 났고 운전자는 사망했습니다.
또한 달라스에선 트럭들이 결빙된 고가도로에서 꼼짝도 못하게 된 상황이 발생해 도로유지 관리팀 인력들은 모래 등을 살포하며 언 도로를 녹이려고 애를 썼습니다.
한편 어제 오후부터는 기온이 20도 후반대로 오르면서 도로 결빙이 많이 해소됐습니다. 이에 메도우 로드(Meadow Road) 부근의 센트럴 익스프레스웨이의 한 쇼핑 센터에는 다시 쇼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다만 관계 당국은 도로 곳곳에 블랙 아이스 등이 남아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한파에 도로 운전에 당분간 더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