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실종된 20대 여성 숨진 채 발견...남편, 살인 혐의로 기소
페이지 정보
본문
이번 주 초 실종 신고된 20대의 달라스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남편이 살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26세의 브래넌 윌리엄스는(Brannon Williams) 지난 22일(화), 자신의 아내를 찾고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달라스 카운티 보안관국은 브래넌의 아내인 25세의 키이라 윌리엄스(Kyaira Williams)가 전날부터 실종된 상태인 것을 알게 됐습니다. 또한 가족들은 남편 브래넌이 막 군에서 제대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PTSD를 앓았다며 아내 키이라가 브래넌을 병원으로 데려가기 위해 떠난 월요일 그녀를 마지막으로 보았다고 진술했습니다.
이에 보안관국은 키이라를 찾기 위해 CLEAR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CLEAR(Coordinated Law Enforcement Adult Rescue) 경보는 18세에서 64세 사이의 실종 성인을 위한 경보 프로그램입니다.
한편 보안관국은 키이라가 마지막 핸드폰을 사용했던 지점인 20번 주간고속도로와 45번 주간고속도로가 만나는 지점을 중점으로 수색을 펼쳤고, 지난 23일(수), 오후 Julius Schepps Freeway 사우스 방향의 한 다리 밑에서 키이라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키이라는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채였는데, 시신 곁에는 브래넌의 차량에서 발견된 것과 유사한 탄약이 발견됐습니다. 이에 경찰은 남편 브래넌을 체포했고, 살인 혐의로 기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브래넌은 25만 달러의 보석금을 책정받고 달라스 카운티 감옥에 수감돼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