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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급한 민주…'선거제 개혁·개헌' 카드로 '安 붙잡기' 승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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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24일 대선을 불과 13일 앞두고 '선거제 개혁·개헌' 카드로 막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다당제 연합정치 보장'을 내세워 제3지대 야당 후보와 '정치개혁 연대'를 구성, 이른바 '표심 단일화' 효과를 거두겠다는 셈법이 깔린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4년 중임제·대선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과 국회의원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을 도입하는 선거제도 개혁을 대선 직후에 동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가 내건 '정치개혁안'의 핵심은 '다당제 연합정치 보장'과 '대통령의 제왕적 권한 약화'로 요약됩니다. 이는 국민의당 안철수·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줄곧 주장해 왔던 의제로, 다수 의석을 가진 민주당이 대선 직후 앞장서서 추진하겠다는 약속이었습니다.
이에 이재명 후보가 '박빙 열세' 속에 추격에 나서며 막판 판세가 요동치는 상황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들과의 '연합 전선'을 꾸려 판을 뒤집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또한 단일화 문제를 놓고 윤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틈이 벌어진 상황을 놓치지 않고 안 후보를 붙잡기 위한 '러브콜'이라는 평가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다만 선거철마다 되풀이되는 정치권의 선거제 개혁·개헌 논의에 국민 피로도만 가중할 것이라는 우려도 동시에 나왔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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