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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러의 우크라 침공에도 선방…나스닥 3%대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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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가 어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의 충격을 흡수하며 선방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발생 후 첫 거래일인 어제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한 채 시작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2.52% 떨어진 4,155.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17% 급락한 12,587.88로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투자자들의 공포감이 진정됨에 따라 하락 폭이 줄어들었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대국민연설에서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발표한 이후에는 주요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반전했습니다.
결국 나스닥은 전장보다 3.27% 상승한 13,464.29에, S&P500은 1.50% 상승한 4.288.12에 마감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4% 급락한 채 시작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도 0.26% 반등한 33,218.71로 장을 마쳤습니다.
또한 국제 유가도 장중 폭등세를 보였지만 이후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한때 9% 이상 오르면서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기도 했지만, 결국 전장보다 71센트 오른 배럴당 92.81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브렌트유 4월물 가격도 장중 한때 105.75달러까지 치솟았으나 마감 시점에 100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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