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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닥친 겨울 한파로 북텍사스 전역의 투표소들이 문을 닫으면서 텍사스 프라이머리 사전 투표 일정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김진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번 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닥친 겨울 한파로 인해 북텍사스 전역에 마련된 프라이머리 관련 투표소들이 문을 닫았습니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의 모든 투표소에는 기상악화로 수요일 오후 2시에 투표소 운영이 중단됐고 목요일엔 아예 운영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에 프라이머리 사전 투표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브루스 셔벗(Bruce Sherbet) 선거 관리자는 도로가 결빙된 날씨에 유권자들과 투표소 종사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시민들은 어제, 문이 닫힌 투표소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22일까지 콜린 카운티에선 무려 1만559명이 사전투표를 했으며 이는 지난 18일까지의 사전 투표 수보다 두 배 이상 더 많은 수준입니다. 셔벗 관리자는 투표소 운영 중단이 사전투표에 영향을 미쳐선 안되지만 프라이머리는 보통 투표율이 저조하다며 지금까지 투표율은 18%~19%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콜린 카운티는 오늘은 저녁 7시 사전 선거 투표를 진행하며 프라이머리 선거일인 다음 주 화요일(3월 1일)에는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투표소를 운영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 기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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