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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봇 주지사, 아동 학대 이유로 성전환 목적 치료에 대한 수사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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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 애봇 주지사가 아동 학대 이유로 성별 확인 관리(gender-affirming care)에 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성전화 수술 및 성전환을 위한 호르몬 치료법도 불법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그렉 애봇 주지사가 트랜스젠더 청소년을 위한 성별 확인 관리(gender-affirming car)를 아동 학대로 수사할 것을 텍사스 가족보호서비스국(DFPS)에 지시했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아동들을 대상으로 불임과 유방절제 기타 신체 부위 제거 같은 성전환 수술을 비롯해 테스토스테론 또는 에스트로겐의 성 호르몬 초과 접종 등 성전환을 위한 다양한 선택적 치료법들을 사용하는 것도 불법으로 간주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술적 치료와 호르몬 치료들을 자녀가 받도록 승낙한 부모들도 DFPS의 수사 대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애봇 주지사와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해당 수술적 치료와 호르몬 치료가 왜 아동 학대로 분류돼야 하는지에 대해 의학적 통찰은 전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트랜스젠더 교육 네트워크(TEN)의 에멋쉘링(Emmett Schelling) 집행 이사는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의 정체성 문제는 어린 시절에 나타난다면서 자신 역시 어렸을 때 여자 옷보다 남자 옷 입는 것을 더 좋아했다고 자신의 트랜스젠더 정체성을 내비치면서 트랜스젠더 청소년들에게서 나타나는 이러한 사회적 전환이 존중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성별 확정 수술이 항상 트랜스 젠더들을 위한 최우선 선택지라고 할 수 없으며 성전환 수술이 보험 보장이 안 되는 까닭에 성인도 해당 수술을 받는 경우가 드물다고 말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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