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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 러시아 침공에 단호한 대응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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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한 이유가 없는 공격'으로 규정하고 단호한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어제 밤 바이든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푸틴 대통령이 치명적 인명 손실과 고통을 초래할 계획적인 전쟁을 선택했다"며 "이 공격에 따른 죽음과 파괴의 책임은 오로지 러시아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 파트너 등전 국제사회가 집단으로 러시아에 가혹한 제재를 부과해 이번 우크라이나 침공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 주요 7개국(G7) 정상들과 논의를 마친 뒤 러시아에 대한 전면적 제재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복수의 매체들은 러시아의 첨단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기술, 핵심부품에 대한 수출규제가 포함될 것으로 관측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대형은행,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가족들에 대한 추가 제재도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러시아에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안보리 결의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유럽연합(EU) 정상들도 오늘 긴급 회의를 열어 러시아에 가혹한 추가 제재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EU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 위원장이 집행위에서 결정하고 의회가 즉시 적용할 추가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러시아를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시스템에서 퇴출하는 강격한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한편 조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직접적인 군 파병등 군사 옵션 은 배제했지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에 가입한 동유럽에 처음으로 영구 주둔 기지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도 러시아의 구소련 영토 회복 야망을 막고 나토 동맹국을 안심시키기 위해 순환 배치보다는 영구 주둔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은 미국 주도의 글로벌 질서를 흔들기 위해 러시아와 가스 동맹을 맺는 등 결속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에 사실상 신냉전 체제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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