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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치솟자 대출신청 2년여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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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급등과 금리인상 전망으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상승함에 따라 대출 신청이 최근 2년 사이 최소 수준으로 줄었습니다.
미 모기지은행협회(MBA)에 따르면 모기지 신청 규모는 지난주 13.1% 감소해 2019년 12월 이후 가장 작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새로 대출을 받아 기존 대출을 갚는 차환(리파이낸싱) 신청은 일주일 사이 15%, 전년 동기 대비로는 56% 감소했습니다.
만기 30년 고정금리형 모기지의 평균 계약 금리는 4.06%로, 1년 전보다 1%포인트 가까이 올랐습니다. 평균 모기지 금액은 45만200달러로 이번 주에 증가하지 않았지만 사상 최대 규모인 45만3천달러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미국의 주택 가격은 그동안 꾸준히 올랐고, 작년에도 그 상승세가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S&P 다우존스 인디시즈'에 따르면 작년은 미국 집값이 34년만에 가장 많이 오른 해로 기록됐는데, 주택 가격 상승률이 18.8%로 2020년의 10.4%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한편 전문가들은 모기지 금리 상승이 주택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조만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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