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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집값, 작년 19% 올랐다‥통계 작성 34년만에 최대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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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집값이 저금리와 공급부족의 여파에 역대 최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지난해 연간 18.8% 올랐습니다. 지난 1987년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34년 만에 가장 높은 연간 상승폭입니다.
1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7%, 20개 주요도시 주택가격지수는 18.6% 각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개 주요도시 지수는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피닉스, 탬파, 마이애미가 작년 집값이 많이 오른 도시 1∼3위를 차지했습니다. 피닉스는 31개월 연속 집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도시의 자리를 지켰습니다.
경제매체들은 지난해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무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강해진 넓은 집 선호 현상이 주택 수요를 자극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매물로 나오는 주택 감소에 따른 수급 불일치가 집값을 더욱 높이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편 올해는 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모기지 금리가 가파르게 오를 수 있어 집값 상승폭이 제한적일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습니다. 국책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은 올해 연간 집값 상승률이 6.2%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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