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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에어라인, 한파 예보에 DFW 공항 항공편 수백 건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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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항공사 AA가 한파로 인해 오늘과 내일 DFW 공항을 오가는 수백건의 항공편을 취소했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아메리칸 항공사(AA)가 얼음이 어는 낮은 기온과 어는 비를 동반한 한파 예보에 오늘과 내일(24일) DFW 공항을 이착륙하게 될 수백 건의 항공편 운항을 취소했습니다.
Flightaware.com에 따르면 어제(22일) 밤부터 기온이 얼음이 얼 정도로 떨어져 내일 오후까지 지속될 예정인 가운데 오늘 이착륙할 예정인 600여 항공편이 취소됐고 내일로 예정된 450편의 항공편도 이미 취소됐습니다.
AA는 성명을 통해 이번 주 중에 닥칠 겨울 푹풍이 특히 DFW 공항의 비행기 운항에 상당한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므로 고객들에게 미리 관련 상황을 알려 공항의 혼란을 피하기 위해 운항 예정인 대다수의 항공편 운항을 사전에 취소했다고 밝혔습니다.
DFW 공항의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 대변인은 연방기상청(NWS)의 날씨 예보를 모니터하고 있다면서 승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활주로와 공항 내 다리와 고가도로 및 도로에 대한 안전 조치를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번 한파에 항공편 취소 규모는 오늘 DFW 공항을 들고 날 예정이었던 전체 항공편의 약 3분의 1에 해당합니다.
달라스 러브 필드(DLF)에 기반한 사우스웨스트항공사(SA)도 약 75편의 항공편을 취소했고 이번 한파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SA의 대변인 브랜디 킹(Brandy King)이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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