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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결혼 계획한 美 예비 부부 폭발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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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방역 제한이 완화되면서 올해 결혼을 계획한 예비 부부가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연월일이 2자로 이뤄져 Twosday로 불렸던 어제(22일) 하루 북텍사스 전역에서 수많은 예비 부부들이 결혼을 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시장 조사회사 The Wedding Report에 따르면 올해 결혼 건수가 1984년 이후 최고 수준인 260만건에 달할 것이라고 추산됐습니다. 팬데믹 방역 제한이 완화되면서 올해 결혼을 계획한 예비 부부가 기록적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연월일이 2자로 이뤄져 Twosday로 불렸던 어제(22일) 하루, 북텍사스 전역에서 수많은 커플들이 결혼을 했습니다.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 1번 지역구의 폴 롤리(Paul Raleeh) 치안판사는 보통 한 달이면 15건 내지 20건 정도의 결혼식 예약이 잡히지만 어젠 결혼식 예약이 50건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어제 하루 결혼 예약 건이 60건에 달했던 노스 달라스(North Dallas)를 포함해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법원들의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머스큇(Mesquite)의 카니타 휫필드(Catina Whitfield) 판사는 어제 하루 예약된 결혼 건이 보통 하루에 치러지는 건수보다 훨씬 더 많은 17건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팬데믹과 결혼 비용 상승 때문에 지역 법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선택한 예비 부부들의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문제 그리고 식품과 자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재정적 부담이 더 커지면서 평균적으로 한 커플이 결혼식을 위해 약 2만 5000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결혼식 하객 참석자들의 비용도 더 늘어났는데, 2019년엔 결혼식 참석 비용으로 평균 430달러가 들었지만 올해는 인플레이션과 교통 연료비 상승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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