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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프라이머리 앞두고 지지 후보 결정한 유권자 더 많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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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프라이머리가 실시되는 3월 1일이 점점 가까워오면서 각 당의 지지 후보들을 결정한 유권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주지사 및 주 법무장관 후보 선거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프라이머리의 열기가 점점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사전 선거는 오는 25일까지이며 본 투표는 3월 1일입니다.
달라스 모닝 뉴스(DMN)와 UT 타일러(UT Tyler)가 이달 8일부터 15일까지 실시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각 당의 주요 후보들에 대한 유권자들의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텍사스 주지사 및 주 법무장관 선거에 대한 유권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주지사의 경우 현 그렉 애봇 주지사에 대한 유권자들의 지지도는 넘사벽입니다. 하지만 켄 팩스턴 주 법무장관의 경우는 조금 다릅니다. 3선에 도전하는 팩스턴 주 법무 장관은 오는 5월 24일 결선투표를 피하려면 50%가 넘는 득표율을 거둬야 합니다. 하지만 최근 여론 조사에서 팩스턴 주 법무장관은 불과 39%의 지지율을 받았습니다.
그 뒤를 25%의 조지 P 부시(GeorgeP Bush) 토지 커미셔너(Land commissioner)가 쫓고 있고, 다른 후보인 에바 구즈만(Eva Guzman) 전 주 대법관은 7%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그외 타일러(Tyler) 기반의 루이 고머트(Louie Gohmert) 전 연방 하원 의원은 6%의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남부감리교대학(SMU)의 매튜 윌슨(Matthew Wilson) 정치학 교수는 공화당 지지자 중 16%가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공화당 내 주 법무부 장관 최종 후보에 대해선 결선 투표를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한편 주지사 선거에 도전한 공화당의 애봇 현 주지사와 민주당의 베토 오루크(Beto O`Rourke) 전 연방하원의원은 편하게 각 당의 프라이머리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을 중간선거에서 두 후보의 레이스는 막상막하의 싸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주 전 여론 조사에서 애봇 주지사가 11% 차이로 오루크 전 의원을 앞섰으나 현재는 각각의 지지율이 45%와 38%를 보이며 두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7%로 줄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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