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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내 선천성 심장 질환 아기 상당수...심장 건강 중요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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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심장 건강의 달을 맞은 가운데, 텍사스(Texas)에선 선천성 심장 결손을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들이 연간 수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선 연간 약 4만명의 아기들이 선천성 심장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15분마다 약 1명의 심장 결손 아기가 태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텍사스에서도 이 같은 심장 문제를 가지고 태어나는 아기들이 연간 수천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2월 심장 건강의 달을 맞아 소아 심장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제고되고 있습니다.
스물세 살의 알리 록하트(Aly Rockhart)라는 여성은 심장 결손을 가지고 태어난 네 살 된 딸 에머슨(Emweson)을 키우고 있습니다. 록하트는 임신 23주 때 의사로부터 심장 이상이 태아에게서 발견됐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아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지난 2017년 2월 임신 36주만에 아기를 낳았습니다. 이후 아기 에머슨은 신생아 집중치료실로 옮겨져 인큐베이터에서 케어를 받았으며 점점 건강을 회복해 3개월만에 부모에게 안겨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에머슨은 이후 3번의 심장 수술을 겪었고 네 살인 지금은 가족들 앞에서 춤 솜씨를 자랑할 정도로 흥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로 자랐습니다.
이처럼 최근 소아 심장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관련 연구 노력이 이뤄지면서 더 나은 성과를 향해 상황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아동 심장 재단(CHF)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선천성 심장 결손으로 인한 사망률이 37.5%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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