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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1월 신축 주택 허가율 감소, 공급에 또다른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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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성장하고 있는 콜린(Collin)과 덴튼 카운티(Denton County)의 일부 시에서 지난 달(1월) 주택 신축 허가율이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이에 북텍사스 주택 건설업체들은 주택 수요와 공급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의 주택 건설업체들이 주택 수요와 공급의 균형을 맞추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콜린과 덴튼 카운티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는 일부 시의 지난 달(1월) 주택 신축 허가가 감소했습니다.
셀라이나(Celina)의 션 테리(Sean Terry) 시장은 좋은 학교와 안전한 치안이 장점인 셀라이나로 한 달에 약 600명 가량이 이주를 고려하고 있지만 이들을 수용할 만큼 빨리 주택을 신축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셀라이나에선 올해 1월, 151건의 주택 신축이 허가됐는데, 이는 작년(2021년) 동월의 309건에서 무려 51% 급감한 수준입니다. 셀라이나는 이달 들어선 현재까지 97건의 주택 신축을 허가했고 2월에 총 160건의 신규 주택이 허가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앞서 작년 2월엔 205건의 주택 신축을 허가됐습니다.
이처럼 북텍사스 일부 도시들에서 주택 신축 허가 감소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셀라이나 이웃인 프로스퍼(Prosper)의 지난 달 주택 신축 허가 건도 70건으로 감소했습니다. 이달 들어서 현재까진 68건의 주택 신축이 허가됐으며 이달 총 예상 허가 건은 70건입니다.
현재 북텍사스의 주택 건설업체들은 건축 자재 부족과 인력난 그리고 개발 부지난에 계속 직면해 있습니다. 셀라이나에 새로운 주택단지를 열 예정인 M/I Homes, Inc.는 대기자 명단에 2,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지만 해당 주택 단지에선 한 달에 6채의 집만 지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모기지 승인을 받은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복권 방식의 추첨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관계자는 셀리나와 프리스코, 그리고 맥키니(McKinney)의 주택 신축 허가율 감소에 대해 이들 지역들에 개발 부지가 많지 않고, 공급망 문제도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주택 신축 기간도 과거 130일 내지 140일 걸리던 기간보다 훨씬 더 길어져 평균 219일이나 걸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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