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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 24만 8천건...4주만에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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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가 지난 주(2월 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4만8천 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4주만에 처음으로 증가했습니다. 지난 주(2월 6∼12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보다 2만3천 건 증가한 24만8천 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1만8천 건을 비교적 큰 폭으로 상회한 결과입니다. 예상을 벗어난 깜짝 증가세는 오래 지속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인력난에 시달리는 미국의 기업들이 해고를 최대한 꺼리는 데다 연말 연시 코로나 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에 주춤하던 경제활동이 점차 되살아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들의 구인 건수는 1천100만 건에 육박해 역대 최다 수준에 근접한 상태입니다.
씨티그룹의 이코노미스트 베로니카 클라크는 로이터통신에 단기간에는 노동자들의 이직과 퇴직이 일정 수준 계속되겠지만, 앞으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떨어지더라도 우리는 놀라지 않을 것"이라며 중장기적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만6천 건 감소한 160만 건 미만을 기록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길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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