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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안보리 격돌… “불가침 선언하라” vs “침공주장 근거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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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가 일촉즉발의 위기로 치닫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무대로 날카로운 설전을 벌였습니다.
어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회의에 직접 참석해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하게 오늘이라도 선언할 수 있다"며 불가침 선언을 촉구했습니다.
뮌헨안보회의 참석에 앞서 급히 유엔을 찾은 블링컨 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구실을 조작할 수 있다며 "러시아가 며칠 안에 우크라이나 공격을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정보당국의 판단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블링컨 장관은 "자신은 전쟁을 시작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방하기 위해서 여기에 왔다"며 외교적 해법 마련을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에게 다음 주 유럽에서 만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며 이번 사태의 책임은 자국이 아닌 우크라이나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세르게이 베르쉬닌 러시아 외무차관은 우크라이나가 민스크 평화협정 이행을 완강히 거부하고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의 돈바스 지역 공격으로 "수천 명의 희생자가 나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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