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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입구 통행 문제로 실랑이 중 총격...40대 남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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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전 달라스(Dallas)의 오크 클리프(Oak Cliff)의 한 아파트에서 주차장 입구 통행 문제로 다툼이 발생한 후 격화되면서 총격 사건으로 비화됐습니다. 박은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17일, 전 오크 클리프의 데이비스 스트리트(Davis Street)에 위치한 베르나사 아파트(Vernazza Apartments)의 주차장 입구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마흔 네 살의 안드레 루푸스(Andre Rufus)가 사망했습니다.
감시 카메라 영상 증거에 따르면 사건 당시 루푸스의 픽업 트럭이 아파트 단지 바깥에 주차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을 때, 검은색 SUV 한 대가 주차장을 향해 들어오고 있었습니다. 주차장 입구 인근에서 지나친 두 차량의 운전자들은 몇 마디 말을 주고 받았고 루푸스의 차량이 주차장 입구 주변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 상황에 대해 언쟁이 벌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루푸스가 차 밖으로 나왔을 때 SUV 차량이 가던 길을 멈추고 차를 후진해 다가온 뒤 총을 난사했고 루푸스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경찰은 루푸스의 트럭에서 많은 총알 구멍과 9mm 탄피도 여러 개를 발견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아내가 보는 앞에서 목숨을 잃은 루푸스를 살해한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의 테어도어 그로스(Theodore Gross) 경찰은 루프스가 아이들에게 좋은 아버지이자 성실히 일하는 다정한 사람으로 평가받았다고 전하면서 사람들이 냉철한 이성을 갖기를 소망하고 이번 살인 사건의 용의자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용의 차량은 GMC Yukon Denali XL로 추정되는 검은색 SUV로 2010년에서 2016년 사이 생산된 모델로 추정됩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박은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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