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연준, 더 빨리 금리 올린다…"인플레 73번 언급"
페이지 정보
본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당초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인상과 양적긴축에 곧 나설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연준이 어제 공개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가 73차례나 등장했습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당시 회의 참석자 대부분은 "물가상승률이 기대한 만큼 내려가지 않는다면 현재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정책적 완화를 제거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은 "대부분의 참석자는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지난 2015년 이후의 금리인상 시기보다 더 빠른 속도로 올리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이 금리인상을 서두르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입니다. 1월 정례회의 후 발표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는 40년 만의 최대폭인 7.5% 급등했고, 이로 인해 연준의 금리인상을 더욱 압박할 수 있다는 관측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어제 의사록 내용은 기본적으로 예상보다 빠른 긴축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대체로 매파적(통화긴축 선호)이라는 평이지만, 이미 50bp의 금리인상이나 연 7회 금리인상을 각오한 시장에서는 오히려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