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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 겪는 '파월 2기' 연준 이사진 구성…공화당 "래스킨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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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구상한 '파월 2기' 연방준비제도 체제 출범이 상원 인준 과정의 여야 간 이견으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상원 은행위는 어제, 바이든 대통령이 지명한 5명의 연준 이사에 대한 인준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공화당이 모두 불참해 일정이 연기됐습니다.
이날 표결 대상은 연임 지명을 받은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을 비롯해 연준 부의장에 지명된 레이얼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 금융감독 부의장 낙점을 받은 세라 블룸 래스킨 전 재무부 부장관, 연준 이사로 지명된 래스킨 외에 리사 쿡 미시간 주립대 교수와 필립 제퍼슨 데이비드슨 칼리지 교수 등 총 5명이었습니다.
하지만 래스킨 지명자를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공화당은 래스킨 지명자가 민간 금융업체인 '리저브 트러스트'에 근무할 당시 자신의 업무를 둘러싼 의혹에 관해 제대로 답변하지 않았다고 반발했습니다.
상원 본회의 인준 투표를 진행하려면 은행위의 인준 절차가 먼저 완료돼야 하는데, 상임위 단계에서 발목이 잡힌 셈입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공화당이 래스킨의 인준 문제를 다른 지명자와 연결시킬 경우 민주당 중도파에서 래스킨 반대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는 점, 공화당이 얼마나 오래 이 문제를 끌고갈지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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