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텍사스 프라이머리 사전 선거 오늘부터 시작
페이지 정보
본문
오는 3월 1일로 예정된 텍사스 프라이머리를 위한 사전 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번 선거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뛸 각 정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것입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북텍사스(North Texas) 전역의 선거구에서 프라이머리 사전투표가 오늘 오전 8시부터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의 프라이머리는 유권자들이오는 11월 중간 선거에서 뛸 양당의 후보를 결정하는 첫 기회입니다.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에선 연합 프라이머리 형태로 처음으로 공화당과 민주당의 각 지지자들이 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하게 됩니다.
Jennifer Stoddard Hajdu 달라스 카운티 공화당 위원장은 대면 투표를 더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강조하면서 총 선거와 매우 흡사할 것이고 투표 과정 간소화와 신속한 투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측의 크리스티 노블(Kristy Noble)은 제 30번 연방 하원 선거구에 대해 3월 1일 프라이머리는 물론 오는 11월 총선거에서 민주당 지지자들의 투표율 상승을 꾀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역구는 흑인 여성인 에디 버니스 존슨(Eddie Bernice Johnson) 연방 하원 의원의 지역구입니다. 그는 지난 1972년 선거에서 승리한 후 이 지역구를 계속 수성해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존슨 연방 하원의원이 정계 은퇴를 선언한 후 이 지역구에 대한 경쟁이 치열한 상황입니다.
민주당 측은 이 지역구에 약 9명의 후보자가 있다며, 오는 5월 24일 결선투표를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런 카운티(Tarrant County)에선 카운티 판사 선거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선거에선 전 포트 워스(Fort Worth) 시장 벳시 프라이스(Betsy Price)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전 대통령의 공식 지지를 받은 팀 오헤어(Tim O`Hare)가 경쟁하고있습니다.
남부감리교대학(SMU)의 매튜 윌슨(Matthew Wilson) 정치학 교수는 태런 카운티 판사 선거를 두고 전형적인 전통적 공화당 지지자들과 대중 정치를 지향하는 공화당 지지자들 간에 갈등이 지역적으로 표출된 예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이번 사전투표는 오는 25일까지입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