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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정상 통화…"우크라 사태, 외교적 기회의 창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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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어제, 전화 통화를 하고 러시아의 침공 우려로 긴장이 고조된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영국 총리실은 통화 후 낸 보도자료에서 "두 정상은 외교를 위한 중요한 기회의 창이 남아 있다는 점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위협을 중단할 필요성에 동의하면서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러시아에 장기간의 위기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양국 정상은 서방이 러시아의 침공 시 대규모 제재를 가하는 등 단합돼 있음을 확인하고, 긴밀한 접촉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도 자료를 내고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동부 지역의 방어 태세 강화 노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두 정상은 또 러시아가 추가로 군사적 긴장 고조를 선택할 경우 심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준비를 포함해 동맹 등과 긴밀한 조율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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