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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대확산에도 뜨거운 열기…여야후보 불꽃 유세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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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3·9 대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15일 0시를 기해 본격 시작되면서 여야 대선 후보들이 전국을 누비며 본격적인 유세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날 0시부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0시 부산항에서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들을 만난 이 후보는 오전 부산을 시작으로 경부선을 따라 이동하며 대구, 대전에서 차례로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또한 선대위 총괄선대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는 광주, 정세균 전 총리는 전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구 등 자신의 연고지를 각각 나눠 맡아 '세몰이'에 나섰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참배한 뒤 청계광장에서 도심 유세로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경부선을 따라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을 종착지로 삼아 거점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이날 오전 대구에서 공식 선거 운동을 시작해 대전, 구미에 이어 오후에는 김천, 안동, 영주 등 TK 도시 5곳을 빡빡하게 돌며 첫날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용산역에서 공식 일정을 시작해 전북 전주시로 이동, 본선 출정식을 연 뒤 시장과 노조 간담회장을 돌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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