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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DFW 집값 약 18% 상승…북텍사스 주택 중간 가격 35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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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DFW 지역의 집값이 두 자릿 수 상승율을 보였습니다. 이 기간 미국 내 대도시권의 3분의 2가 이 같은 높은 집값 상승율을 보고했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전미부동산중개사협회(NAR)는 어제(10일), 북텍사스의 주택 중간 가격이 지난 4분기 18% 가까이 상승해 약 35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전미 주택 중간 가격은 이보다 약간 높은 36만 1700달러였습니다.
NAR의 로렌스 윤(Lawrence Yun) 전문가는 집값이 계속 상승세를 보임에 따라 작년 4분기 주택 구매자들 마음은 편치 않았다면서 주택에 구매에 대한 높은 수요와 제한된 공급으로 매도자가 주도권을 갖는 셀러 마켓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작년 4분기 전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상승한 대도시는 플로리다(Florida)의 푼타 고르다(Punta gorda)와 오칼라(Ocala)였고 각각 집값이 28.7%와 28.2% 올랐습니다. 그 다음으로 25.8% 오른 텍사스 어스틴(Austin)과 25.7% 오른 애리조나 피닉스(Phoenix)가 뒤를 이었습니다. 또한 달라스 지역에선 셔먼 데니슨(Sherman-Denison)의 집값이 25.1% 상승하며 5위에 랭크됐습니다.
결국 상승하는 집값과 모기지 대출 비용은 주택 구매자들의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NRA에 따르면 기존 단독 주택의 평균 모기지 대출금은 36만 1700달러로 20%를 차지하는 계약금을 감안하면 월 페이는 1천 240달러로 월 200여달러가 올랐습니다.
작년 4분기 텍사스(Texas)에서 주택 중간가격은 48만 5400달러에 거래되는 어스틴(Austin)이 가장 높았고, 휴스턴(Houston)의 집값은 15.8% 올라 31만 6900달러를 보였습니다. 같은 시기 샌안토니오(San Antonio)의 집값은 일년 전보다 18% 상승해 31만 2500달러였습니다. 북텍사스의 집값은 지난 5년간 50여% 상승해 10년전 주택 중간 가격의 두 배가 넘었습니다.
한편 NAR은 올해 집값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공급량은 올해 후반에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윤 전문가는 시장 공급량이 증가하면 올해 후반 집값 안정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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