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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저 수준을 보인 주택 담보권 행사율이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서서히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담보권 행사에 따른 주택 소유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연방 정부의 코로나 19 구제책 덕분에 주택 담보권 행사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주택 담보권 행사율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해 지금은 2020년 3월 이후 최고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U.S. Foreclosure Market Report에 따르면 미 전역에 담보권 행사가 신청된 주택이 총 2만 3204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9% 상승한 수준이고 일년 전보다는 무려 139% 상승한 것입니다. 특히 텍사스(Texas)는 가장 큰 증가를 보인 상위 3개 주 중 하나입니다. 

최근 관련 업계에서는 이같은 주택 담보권 행사율 증가가 더 심각한 문제의 서곡인지 아니면 예년 수준으로 회복인지에 대한 논쟁이 격렬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는 담보권 행사율이 평년보다 조금 더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실질적인 담보권 행사율은 여전히 예년 수준을 훨씬 밑돌고 있습니다. 작년(2021년) 9월의 담보권 행사율은 팬데믹 이전보다 70% 가까이 더 낮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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