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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소재 교회 학교 관계자 2명 성폭행 혐의 수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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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에 소재한 한 교회 학교의 관리자와 교사 등 두 명이 아동 성폭력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최근 캐롤튼 경찰은 벨트라인 로드(Belt Line Road)에 위치한 Ministerios Bethania USA에서 쉰 아홉 살의 루이스 에스코바르(Luis Edcobar)라는 교사와 일흔한 살의 알바로 지메네스(Alvaro Jimenez)라는 행정 보조원을 체포했습니다.
두 남성 모두 지난 2018년, 당시 열네 살이던 소녀 한 명을 성폭행한 일과 관련해 각각 3건의 아동 성폭행 혐의로 기소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에스코바르는 이 학교의 온라인 교회 성인 학습반 교사였고 지메네스는 학교 내에 거주하면서 다양한 사무를 맡아 왔습니다.
두 남성에 대한 수사는 작년(2021년) 9월 열여덟 살이 된 피해 소녀가 학교 상담사에게 성폭행 피해 사실을 털어 놓은 후 시작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해 소녀가 성폭행 용의자들을 만나 알게 된 곳은 교회였지만 성폭행은 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에스코바르와 지메네스는 이달 8일 캐롤튼 시립 교도소에 수감됐다가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 교도소로 이감됐으며 현재는 보석 심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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