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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케이베일리허친슨 컨벤션 센터 재개발안 시의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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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2-1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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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된 달라스(Dallas) 다운타운의 케이 베일리 헛친슨 컨벤션 센터(Kay Bailey Hutchinson Convention Center) 재개발 사업안이 어제, 시의회에서 가결됐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공개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달라스 다운타운의 케이 베일리 헛친슨 컨벤션 센터의 노후화가 다른 대도시의 컨벤션 센터들과 견줄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에 어제(9일) 달라스 시의회가 노후된 케이 베일리 헛친슨 컨벤션 센터를 개보수할 것인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 재건할 것인지를 논의했습니다. 

 

오마르 나바에스(Omar Navaez) 시의원은 달라스 시가 해당 컨벤션 센터 재개발 계획 추진을 위해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하면서 현 컨벤션 센터의 황폐한 상태를 강조했습니다. 

 

이에 달라스 시의회는 최종적으로 라마 스트리트(Lamar Street) 서쪽에 새 컨벤션 센터를 재건축하는 20억달러 재개발안을 통과시켰으며 새 컨벤션 센터 안과 주변의 재개발 사업을 위한 22억달러 투자안도 통과시켰습니다. 총 40억여 달러의 컨벤션 센터 재개발 자금은 달라스의 호텔 점유세 2% 인상을 통해 충당할 계획입니다. 

 

특히 달라스 시가 해당 세액을 모두 가질 수 있도록 텍사스 주정부가 조정했습니다. 호텔 점유세가 2% 인상되면 관련 법 조항에 따라 해당 시와 주가 거둬들이는 수익의 15% 중 텍사스 주가 갖게 되는 6% 몫도 달라스 시가 보유하게 되고 호텔세와 판매세 그리고 알코올세 몫도 보유하게 됩니다. 

 

아담 바잘두아(Adam Bazaldua) 시의원은 달라스 시가 경제 성장을 원한다면 이번 컨벤션 센터 재개발 사업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찬성론을 펼쳤습니다. 새 컨벤션 센터 건립은 약 6년이 걸릴 예정이며 현 센터의 30%는 그대로 남겨 두고 나머지 70%만 해체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체 비용은 대략 2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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