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국사위' 美메릴랜드 주지사 상원 불출마 선언…대권 도전하나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계 부인과 결혼해, 한국 사위로도 불리는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가 연방 상원의원 출마를 결국 접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어제,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며, 내년 1월까지 주지사직을 끝까지 수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2015년 메릴랜드 주지사로 처음 당선된 호건 주지사는 은 재선을 거쳐 내년 1월 임기를 마칩니다. 후임 주지사 선거는 올해 11월에 치러집니다.
그간 공화당 지도부는 호건 주지사의 높은 지지율을 감안해 그에게 메릴랜드주를 대표하는 연방 상원의원에 도전할 것을 권유해왔습니다.
올해 중간선거를 통해 상원 탈환을 목표로 삼고 있는 공화당은 호건 주지사 등이 상원의원 선거에 나설 경우 이를 실현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왔습니다. 현재 메릴랜드주의 연방 상원의원 2석은 모두 민주당 인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제 관심은 2024년 대선에 그가 출마할지 여부에 쏠리고 있습니다. 호건 주지사는 공화당 소속이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임 당시에도 코로나19 대응과 인종·이민 정책 등을 놓고 그를 지속해서 비판해 온 중도 온건파 성향으로 분류됩니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호건 주지사가 상원 출마의 문을 닫는 동시에 대선 도전이라는 또 다른 발걸음을 내딛는 것 같았다”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