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김혜경 "국민과 제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끝까지 책임질 것"
페이지 정보
본문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이른바 과잉의전 논란과 관련해 사과했습니다.
김혜경 씨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생긴 일들로 인해 국민여러분께 죄송하다"며 제보자에게도 사과했습니다.
또 "수사와 감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선거 후에라도 제기된 의혹에 대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설 연휴부터 이어지고 있는 일련의 논란과 관련해 김씨가 직접 기자회견을 통해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처음입니다.
지난 2일 입장문을 통해 송구하다는 뜻을 밝힌 뒤 침묵을 지켜 왔으나, 관련 보도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국면 전환을 위한 정면돌파를 시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총괄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낙연 전 대표도 "진솔한 인정과 겸허한 사과가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또한 이날 김씨는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지난해 12월 26일 사과 기자회견에서 질문을 받지 않은 것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김씨는 법인카드 논란 등 보도된 각종 의혹의 사실관계를 어디까지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지금 수사와 감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다"며 "최선을 다해 협조하고, 결과가 나와 책임이 있다면 책임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