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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운동 실종·대국민사과…리스크된 배우자들 '유례없는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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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 앞으로 다가운 3·9 대선 레이스에서 '양강' 후보 배우자들이 선거운동 현장을 누비는 것이 아닌 대국민사과에 나서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는 작년 12월 26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자신을 둘러싼 허위이력 의혹 등을 해명했습니다. 당시 김씨의 기자회견은 윤 후보의 여론조사상 지지율 하락세 속에서 단행됐습니다.
또한 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 씨도 과잉 의전' 논란 등을 해명하고 사과했습니다. 관련 의혹이 좀처럼 진화되지 않고 이 후보의 지지율에도 악재로 작용한다는 지적이 나오자 김씨 본인이 결국 직접 연단에 선 것입니다.
이에 배우자들이 선거운동 현장이 아닌 대국민 사과 연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역대급 비호감 대선'으로 평가받는 이번 선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더욱 번지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한편 선거운동에서 '부재 중'인 두 사람이 언제 등장할지는 미정입니다. 가까운 시점으로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15일이 꼽힙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번 회견에 대한 여론의 추이를 살피면서 김씨의 활동 재개 방안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관계자 역시"김 씨의 공개 활동 여부나 시점은 미정"이라면서 "공식 선거운동 이후 등판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내부에서 논의되거나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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