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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최대 수출국 된 미국, 유럽 에너지 위기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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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독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독일 가스관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의 에너지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수출국으로 부상한 미국이 유럽의 에너지 위기 해결을 도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유럽에서 러시아산 가스 공급 감소와 우크라이나 위기 우려 속에 천연가스 가격이 최근 몇 개월간 치솟자 미국 LNG 운반선이 암스테르담 같은 유럽 항구로 줄지어 향하고 있습니다.
미국산 LNG의 수입처에서 유럽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초 약 37%에서 작년 12월 61%로 급상승했고, 지난달에도 수출한 LNG의 약 3분의 2가 유럽으로 갔습니다.
게다가 LNG 업체 '벤처글로벌LNG'는 58억달러를 투입한 루이지애나주 수출공장에서 곧 LNG 생산을 시작합니다.
에너지 정보청(EIA)는 이 시설이 완전히 가동되면 하루 LNG 수출량은 최대 139억큐빅피트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블룸버그는 10년 전만 해도 천연가스 순 수입국이었던 미국이 이제 세계 LNG 수출국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는 것은 획기적인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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