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스

작년 미국 가계부채 1조달러 넘게 증가…금융위기 직전 이후 최대폭

페이지 정보

작성자 NEWS
미국뉴스 댓글 0건 작성일 22-02-09 09:09

본문

 

미국의 가계대출이 지난해 1조 달러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어제, 지난해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등에 힘입어 1200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소비자 부채는 전년도 146000억 달러에서 현재 약 156000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평균적인 주택 가격이 2021년에 비해 20% 가까이 올랐고 이에 주택담보대출을 늘린 중산층들이 늘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신차와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대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73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외 지난해 말 신용카드 잔액은 8560억 달러로 2년 전 9270억 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출이 감소하고 대출자들이 빚을 갚을 수 있게 해준 경기부양 자금의 가용성이 떨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뉴욕 연은의 경제학자들은 소비자 대출 증가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모든 소득 수준에 걸쳐 부가 증가했고 소비자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신규 부채의 87% 상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주택에 묶여 있어 대출자들의 부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뉴스 목록
     미국의 가계대출이 지난해 1조 달러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어제, 지난해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등에 힘입어 1조200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미국뉴스 2022-02-09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의 확산이 수그러들면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해제하는 주(州)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필 머피 뉴저지 주지사는 이틀 전 학교 마스크 착용 의무화 폐지 방침을 발표한 뒤 코네티컷·캘리포니아·델라웨어·오리건주도 뒤따라 비슷한 조치를 내놨습…
    미국뉴스 2022-02-09 
    연방 하원이 최근 한국인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E4)를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소식통에 따르면 하원은 지난 4일 '미국 경쟁법안'을 처리하면서 이런 내용이 담긴 '한국 동반자법' 수정안을 포함했습니다. 김길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한국인 …
    이민뉴스 2022-02-09 
    오는 3월 1일 치러지는 텍사스(Texas) 프라이머리를 위한 사전 투표가 이달 14일부터 25일까지 약 열흘간 실시됩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3월 1일 치러지는 텍사스 프라이머리를 위한 사전 투표가 이달 14일부터 실시됩니다. 대형 카…
    타운뉴스 2022-02-08 
    2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타주에 거주하는 남자 친구를 시켜 남편을 청부 살해한 오크 클리프의 한 여성이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이들은 과거 고교 시절 연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아메리칸 항공사(American Airli…
    타운뉴스 2022-02-08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더라도 유럽연합(EU)에서 러시아를 강하게 제재하기는 힘들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EU 관계자를 인용해 “대러 제재의 대상 제품과 산업에 대한 각 회원국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다”고 보도했습니다. 조 바이든 정부…
    국제뉴스 2022-02-08 
     러시아의 침공 우려로 위기에 직면한 우크라이나가 자국 접경 지역에서 벌어지는 러시아·벨라루스 연합훈련에 대응해 대규모 '맞불 훈련'을 실시합니다. 올렉시 레즈니코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은 7일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훈련이 10~20일 실시될 예정"이…
    국제뉴스 2022-02-08 
    텍사스 주 법무부가 소셜미디어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는 북텍사스(North Texas)의 한 여성을 사기 행위로 고소했습니다.  브릿타니 돈 데이비스(Brittany Dawn Davis)라는 여성은 소셜미디어에서 브릿타니 돈(Brittany Dawn)이라는 이름의 인플루언…
    타운뉴스 2022-02-08 
     코로나19 확진·격리자가 한국 대선 당일 전국 투표소에서 투표 종료 이후인 오후 6∼9시 별도로 투표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여야는 9일 오전 정치개혁특위 전체회의와 법안소위를 잇달아 열어 이 같은 내용 등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습니…
    한국뉴스 2022-02-08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경쟁자였던 이재명 대선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아 전면에 나섭니다. 우상호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8일 저녁 당사에서 "이 전 대표는 이재명 후보와 당 선대위의 간곡한 요청을 받고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한국뉴스 2022-02-08 
    빅리그에서 12년간 포수 마스크를 썼던 닉 헌들리가 텍사스 레인저스 구단 프런트로 나섭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어제(7일) 닉 헌들리를 부단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헌들리는 2008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 콜로라도 로키스, 샌프란시스…
    타운뉴스 2022-02-08 
     연방 증권당국이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가 작년 11월 보유 지분 매도 여부를 묻는 돌발 트윗을 올린 것과 관련해 조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작년 11월 16일 머스크 트윗 활동과 관련해 규정 준수 여부를 따져 묻는 소환장…
    미국뉴스 2022-02-08 
     코로나19가 맹위를 떨치던 지난 2년간 집값 상승과 주택매물 감소로 중산층의 내 집 마련 꿈이 멀어졌습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 연구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연 소득이 7만5천∼10만달러인 가구가 감당 가능한 가격에 살 만한 주택 매물 수는 2019년 …
    미국뉴스 2022-02-08 
     미국과 독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 러시아-독일 가스관 사업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해, 러시아산 천연가스에 크게 의존하는 유럽의 에너지 문제가 다시 부각되고 있습니다. 어제, 조 바이든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미국뉴스 2022-02-08 
    불법 이주민들을 수송하고 연방 공무원을 폭행한 달라스(Dallas) 남성이 자신의 혐의들을 인정했습니다. 이 남성에겐 중형이 언도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국경지대에서 불법 이주민들을 수송하고 연방 공무원을 폭행한 달라스(Dallas)…
    타운뉴스 2022-02-08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