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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미국 가계부채 1조달러 넘게 증가…금융위기 직전 이후 최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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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가계대출이 지난해 1조 달러의 부채를 떠안았습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 이전인 2007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입니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은 어제, 지난해 가계부채가 주택담보대출, 자동차 대출 등에 힘입어 1조200억 달러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총 소비자 부채는 전년도 14조6000억 달러에서 현재 약 15조6000억 달러까지 늘었습니다. 특히 평균적인 주택 가격이 2021년에 비해 20% 가까이 올랐고 이에 주택담보대출을 늘린 중산층들이 늘었습니다.
또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등으로 인한 신차와 중고차 가격 상승으로 자동차 대출은 사상 최대 규모인 734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그외 지난해 말 신용카드 잔액은 8560억 달러로 2년 전 9270억 달러보다 감소했습니다. 이는 지출이 감소하고 대출자들이 빚을 갚을 수 있게 해준 경기부양 자금의 가용성이 떨어진 결과로 분석됩니다.
한편 뉴욕 연은의 경제학자들은 소비자 대출 증가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동안 모든 소득 수준에 걸쳐 부가 증가했고 소비자 대출 연체율이 사상 최저 수준을 맴돌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더군다나 신규 부채의 87% 상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주택에 묶여 있어 대출자들의 부 축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도 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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