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코르시카나 40대 남성, 부모 등 일가족 총격 살해
페이지 정보
본문
지난 4일(금) 밤, 코르시카나에서 한 40대 남성이 자신의 부모를 총격 살해하는 참극이 벌어졌습니다. 이 남성은 다른 곳에 거주하던 자녀 등 일가족도 살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4일(금) 자정 경, 마흔 한 살의 케빈 밀라조(Kevin Milazzo)라는 남성이 가족을 총격 살해했다는 신고가 코르시카나 경찰국에 접수됐습니다.
이에 출동한 경찰은 웨스트 2번 애비뉴(W. 2nd. Avenue)의 한 주택에서 총상을 입은 2명의 사망자와 2명의 부상자를 발견했습니다. 사망자는 밀라조의 어머니인 예순 한살의 코니 밈스(Connie Mimms)와 예순 여덟 살의 코니의 남편 빌 밈스(Bill Mimms)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생존 부상자 두 명은 달라스(Dallas)의 한 병원으로 항공 이송됐습니다.
또한 나바로 카운티 보안관국은 프로스트(Frost)에 위치한 또 다른 주택에서도 밀라조의 스물한 살 된 아들 조슈아 밀라조(Joshua Milazzo)와 네 살 된 헌터 프리만(Hunter Freeman)이 총상을 입고 사망한 것을 발견했으며, 여러 발의 총상을 입은 여성 한 명도 달라스의 한 병원으로 응급 이송했습니다. 생존한 3명의 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한편 코르시카나 경찰 등 수사당국은 GPS 차량 위치 추적 장치로 총격 용의자 밀라조를 추적했습니다. 이후 위치를 파악한 수사 당국은 밀라노의 차량을 멈춰 세웠으나, 밀라노는 머리에 총을 쏴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그는 나바로 리저널 병원(Navarro Regional Hospital)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했습니다. 현재 이번 사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며, 피해자들의 이름 등 신원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Copyright ⓒ 달라스 코리안 라디오 www.dalkor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