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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 오루크 전 의원, 달라스에서 흑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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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유력한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베토 오루크(Beto O`Roueke) 전 연방하원의원이 어제(7일) 달라스(Dallas)를 찾았습니다. 그는 흑인 커뮤니티 리더들과 만나 최우선 관심사와 우려되는 사안들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의 유력한 주지사 후보로 거론되는 베토 오루크 전 연방 하원의원이 어제(7일), 폴 퀸 칼리지(Paul Quinn College)의 토론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토론에는 오루크 전 의원을 필두로 민주당의 로이스 웨스트(Royce West) 주 상원의원과 레터 앤드류스 바워스(Rhetta Andrews Bowers) 주 하원의원 칼 셔먼(Carl Sherman Sr.) 주 하원의원 그리고 교육구 운영이사회 위원들 등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텍사스 공화당이 지지한 선거 공정법(election-integrity law)으로 인해 우편 투표 신청이 거부될 수 있게 됐다면서 해당 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에 오루크 전 의원은 주지사로 당선되면 텍사스에서 투표 등록을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18세가 되거나 시민권을 얻게 되면 자동으로 유권자 등록이 되도록 하는 정책을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날 토론에선 교원 인력 충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부 교사들은 펜데믹 동안 가해진 스트레스와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둘러싼 격렬한 논쟁 그리고 학교 도서 내용 및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의 교육과정 포함 여부 같은 첨예한 쟁점들을 거론했습니다.
이에 오루크 전 의원은 인력난과 관련해 교원 임금 인상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향후 실천해 가야 할 최고의 교육 문제 해결책에 대한 교사들의 생각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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