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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60대 남성, 투자자들 대상 사기 혐의로 중형...1400만여 달러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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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 수백 명을 속여 무려 1천만 달러가 넘는 돈을 갈취한 달라스(Dallas)의 한 60대 남성에게 중형이 내려졌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400명이 넘는 투자자들을 속여 무려 1500만달러에 달하는 돈을 가로챈 혐의로 지난해 유죄를 선고 받은 루디 아빌라(rudy Avila)에게 중형이 언도됐습니다.
올해 예순 아홉 살의 아빌라는 지난 주 열린 연방 재판에서 17년여의 실형과 1490만여달러를 반환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아빌라는 Starwood Asset Management Fund와 Commodities Investment Group International 등 7개 회사를 차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기 행각을 벌였습니다.
그는 자신을 기업 대표로 올려놓고 투자자들 통해 받은 투자 펀드 90% 이상을 코스타리카(Costa Rica)에 있는 사기 공범들의 계좌로 송금하거나 다른 투자자들에게 폰지 사기 방식으로 지급했습니다. 또한 아빌라는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텍사스 국무부에 다수의 기업들을 등록하고 가짜 기업 연례 보고서를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그외 기업 관련 은행 개좌를 개설하고 북텍사스에서 사무실을 임대해 실제로 기업이 운영되는 것처럼 속였습니다.
한편 아빌라의 사기 범죄에 가담한 공범 에디 알렉산더 콘트레라스(Eddie Alexander Contreraz)와 이반 아기레(Ivan Aguirre)도 작년에 전신 송금 사기 공모 혐의에 대해 유죄를 선고 받았으며 현재는 최종 선고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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