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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출신 한국 전쟁 참전 용사 유해, 70여년만 고향 땅에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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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Texas) 출신 한국 전쟁 참전 용사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송환돼 고향 땅에 묻히게 됐습니다. 김진영 기자입니다.
<기자> 마빈 D. 액킨슨(Marvin D. Actkinson) 육군 상병은 열 여덟 살이던 1950년, 한국 전쟁에 참전해 실종됐습니다. 이후 국방부 산하전쟁포로·실종 확인국(DPAA, Defense POW/MIA Accounting agency)은 지난해(2021년) 그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액킨슨의 유해는 지난 2018년 북한 측으로부터 인도 받은 것입니다. 미군 유해 송환은 지난 2018년 6월,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싱가포르 정상회담 합의 사항 중 하나입니다. 이후 북한은 같은해 8월 한국전쟁 참전 미군의 유해가 담긴 상자 55개를 미국 측에 전달했고, DPAA는 이 유해 속에서 일부 한국군 유해를 포함해 현재까지 모두 79구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웨스트 텍사스(West Texas)의 수단(Sudan)이 고향인 액킨슨은 장진호(Chosin River)에서 부대가 철수를 하던 중 적으로부터 공격을 받았으며 이후 1950년 12월 2일 실종자로 처리됐습니다. 70년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액킨슨의 장례식은 이달 12일 텍사스 콜로라도 시티(Colorado City)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 연방 국방부 발표에 따르면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가 행방불명이 된 미군은 7500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김진영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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