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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 지역, 한파로 인한 갖가지 피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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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텍사스(North Texas)를 덮친 세찬 한파에 나무가 쓰러지고 송전선이 파손되는 등 갖가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도로가 빙판길이 되면서 이동과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플래이노(Plano)에선 거센 바람에 나무들이 쓰러지면서 송전선을 덮쳐 정전이 발생해 관련 응급 서비스 신고가 30여건에 달했습니다. 특히 보스톤 드라이브(Boston Drive)에선 나무 한 그루가 쓰러지며 주택 한 채를 덮쳤고 도로에선 나무들이 쓰러지며 지나는 차를 덮쳐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프리스코 시는 나무에 얼음이 얼어붙으면서 무게를 이기지 못한 가지들이 도로 위로 떨어지고 있다며 위험성이 더 커진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한파에 갑작스런 정전으로 추위를 피해 대피소를 찾아 오는 주민들도 다수 보고됐습니다. 구세군(Salvation Army)은 이틀 전 수요일(2일) 밤 Plano Overnight Warming Station에 100여명의 사람들이 대피해 있는 것으로 보고했습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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