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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2월 한파" 북텍사스 다수의 정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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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만큼의 정전 대란은 아니었지만, 올해도 2월 한파로 인한 다수의 정전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지역전력공급업체 온코(Oncor)는 어제 (3일) 정오 기준 북텍사스의 약 2만 4500가구에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온코에 따르면 콜린 카운티(Collin County)가 5259가구로 가장 많았고 달라스 카운티에선 2339가구, 태런 카운티 2223가구, 덴튼 카운티에서는 74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전 추적 웹사이트인 파워아웃티지에 따르면 어제 정오 기준, 텍사스 가구와 기업 7만여 곳이 정전 사태를 겪었습니다. 작년만큼의 정전 대란은 아니었지만, 올해도 2월 한파로 인한 다수의 정전 피해가 발생한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겨울철엔 다양한 이유들로 정전이 될 수 있으므로 전화와 테블릿 그리고 기타 기기들을 미리 충전해 두어 급변하는 날씨 상황 정보를 놓치지 않고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정에선 발전기를 사용할 경우 차고를 포함해 실내에서 작동시키지 않도록 당부됐습니다. 발전기의 배기가스에는 몇 분만 노출돼도 치명적일 수 있는 일산화탄소가 포함돼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온코는 정전 피해나 송전선 붕괴와 관련해선 http://oncor.ifactornotifi.com/ 으로 온라인 신고를 하거나 888-313-4747번으로 전화 신고, 또는 66267번으로 “Out”이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신고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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