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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겨울 폭풍 작년보다 약할 것"...다만 한파 대비는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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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부터 겨울 폭풍이 북텍사스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지난해 2월 겨울 대한파에 비해 어느 정도일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만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겨울 폭풍은 지난해 2월에 강타한 것과 비교해 기온이 더 높으면서 강설량도 훨씬 더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많은 북텍사스 지역들이 이번 겨울 폭풍의 강도가 작년(2021년) 2월의 한파 재난에 비해 어느 정도일지에 대해 우려와 함께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NBC 5의 릭 미첼(Rick Mitchell) 기상전문가는 모든 폭풍이 저마다 위험성을 가지고 있지만 이번 폭풍은 지난해와 비교해 기온이 더 높으면서 강설량도 훨씬 더 적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미첼 전문가는 지난 2월 폭풍 때 최저 기온은 화씨 -1도였지만 이번엔 이보다 높은 약 10도 초중반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는 이번 한파가 작년 한파에 비해 더 춥지 않다는 것일 뿐 실제론 매우 추운 날씨이므로 수도관 동파 방지에 신경쓰고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로만 실내 수도꼭지를 살짝 틀어 놓을 것과 애완동물과 식물을 실내에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작년 겨울 폭풍 때는 폭설이 두 차례 내려 총 적설량이 5인치에 이르렀으나 이번 겨울 폭풍 때는 눈이 올 경우 1인치 내지 2인치 정도의 적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내리는 눈의 일부는 어는 비가 될 수도 있어 도로 교통 안전 측면에서 상당히 우려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해 2월 한파는 9일간 지속됐지만 올해는 약 사흘 정도입니다. 이번 주 일요일쯤엔 기온이 정상으로 회복돼 최고 기온이 50도대를 보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코로나 19 예방 생활수칙 (CDC제공)
- CDC는 코로나19 전염률이 높은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실내외 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CDC는 예방접종 상태와 상관없이 모든 교사, 직원, 학생 및 학교 방문객에게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 19가 의심되거나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3-5일 이내에 검사를 실시하고 14일 또는 음성 검사 결과를 받을 때까지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 무증상 감염자의 경우에는 5일간 격리를 권고하고 있으며, 격리 기간이 끝난 뒤에도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백신 미접종자와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지난 사람도 확진자 접촉 후 5일간 격리한 뒤 추가로 5일간 마스크를 써야 하고 격리할 수 없는 상황이면 10일간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 미국으로 들어오거나 미국 내를 이동하거나 미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 버스, 기차, 기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그리고 공항, 역 등 교통 허브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입니다.
-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1일 이내에 (백신 접종 상태와 관계없이) COVID-19 바이러스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비행기 탑승 전에 항공사에 음성 확인서를 제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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